추억,기억..그리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참 따뜻했던...그리고 그리워지는... 이런적들 있으신가요? 코흘리던 시절 살던곳.. 네이버 지도로 그곳을 찾게 되었다. 아~주 어렴풋이 그곳을 뛰놀던 생각들이 난다. 일요일 꼭두새벽부터 무리지어 자전거를 타고 옆동네 고등학교 가서 동네꼬마들과 야구를 하곤 했던... 그리고.....2500원하던 GI유격대,코브라군단. 매월 나오던 1500원하던 IQ점프,챔프 만화책. 내가 살던곳에서 한참 걸어서 다녔던 초등학교. 그 가는길의 매미소리. 축 늘어져 있던 버드나무. 참으로 쓸쓸했던 하교길. 마냥 신기했던 주인집 아들의 DOS컴퓨터. 많은 강아지를 낳았던 앞집의 누렁이. 그옆의 바나나나무. 내 자랑거리가 되었던 아버지가 사다준 어느날의 그 자전거.. 동네 뒷산에 있었던 사슴농원, 골목 골목을 거슬러 올라 물을 뜨러 다녔던 절의 약수터. 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