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거의 증상이 없어졌다고 할수 있고 한참때는 하루에 몇번이고 그런 증상이 나타났었다.
몸어딘가가 아픈것이 아니라
죽을거같다는 생각이 극에 달하면서 어떤 알수없는 이유때문에 극도의 불안상태가 된다.
나도 약물을 복용하는 한사람이다. 난 주로 '호흡에 이상이 생기는거같다' 라는 내생각에 휩싸여서
'심장뛰는것이 이상해'라는 생각을 동반한다. 호흡이 부자연스러워 지고 심장이 급히 뛰는거같아진다.
주로 잠들기 전에 이런증상이 많이 생기던데 조용한 주변에 내 호흡에만 집중하는 시간이라서 그런가...
정말 무서운병인거같다. 뇌를 지배당하는 기분이랄까...
하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병원 다닌후로 상담을 받고나서
'아... 내 몸어디가 이상이 있어서 그런건아니구나' 라는 약간의 안심이 되기도 한다.
더불어 내과가서도 심전도 검사까지 받고서야 내스스로
공황증이라는 확고한 생각이 들었다. 그후로 맘이 좀 편안해지고 '약먹으면 괜찮을거야'라는
생각과 함께 약을 매일 같이 복용했고 점점 줄여갔으며 지금은 거의 먹지 않는다.
하지만 아직 여전히 남아 있는 스트레스.. 가끔씩 나타나는 공황증에 불안해지기도 하지만
옛날처럼 응급실 뛰쳐가고 싶은 그런정도는 아닌듯하다....
암튼 이넘의 스트레스가 가장문제다...스..트..레..스......
어디선가 나와같은 고통을 겪고 있을 당신... 너무 심려마시라 당신은 절대 건강하다.
이하 공황증,공황장애의 증세와 정의등의 글이다.
정의
원인
정신분석 이론이나 인지행동 이론 같은 심리사회적 요인과 더불어 최근의 연구는 생물학적 요인이 공황장애의 주요한 원인임을 밝히고 있다. 뇌 기능과 구조의 문제들이 보고 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세로토닌(serotonin), 가바(GABA, γ-aminobutyric acid) 등 신경 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 측두엽, 전전두엽 등의 뇌 구조의 이상 등이다.
공황장애 환자의 경우 많은 수가 증상 발생 전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
첫번째 공황발작은 흥분, 신체적인 활동, 성 행위, 감정적 상처 등에 뒤따라서 생길 수 있으나 이유 없이 자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 증상이 발생하면 보통 10분 안에 증상의 정도가 최고조에 이른다.
공황발작이 나타나기 전에 반복해서 있었던 사건이 있다면(예: 커피, 술, 담배를 복용했거나 수면변화, 식사변화, 과도한 조명 등이 있은 후에 발작), 이런 조건에 대해 자세히 조사해 봐야 한다.
주요한 정신 증상은 극도의 공포와 죽음에 이를 것 같은 절박한 느낌이다. 보통 환자들은 이런 공포의 원인을 알지 못하고 혼돈스러워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빈맥(빠른 맥박), 심계항진, 호흡곤란, 발한과 같은 신체 증상(자율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개 발작은 20~30분 지속되고 1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예기 불안이 또 다른 주요 증상인데 한 번 발작을 경험하게 되면 다음 발작이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불안해하는 것을 말한다.
심장과 호흡문제와 관련된 신체증상이 공황발작 시 환자가 가장 걱정하는 문제이며,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는 생각에 응급실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다섯에 한 명 정도는 공황발작 시 실신에 이르기도 한다.
공황발작과 흔히 동반되는 광장 공포증은 자신이 남에게 도움을 받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장소를 가지 않으려고 하는 공포증을 말한다. 번잡한 거리, 번잡한 가게, 밀폐된 공간(터널, 다리, 승강기), 밀폐된 차량(지하철, 버스, 비행기)에 가거나 이용하는 것은 반드시 친구나 가족과 동반하려 한다. 심한 경우엔 아예 집을 나가려고 하지도 않는다.
이런 행동은 부부 문제를 만들어 부부 문제가 주요한 문제로 오진하게도 한다. 정확한 진단이 내려지기 전에 환자는 스스로가 이상해지고 있다고 두려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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